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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로 나들이

우리집은 가족 전부가 종교가 없다. 근데 엄마는 정말 가끔씩 마음이 혼란스럽다거나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고싶어하실때는 절을 찾아가 절을 하시곤 한다. 집에서도 운동삼아 백팔배를 하시는걸 봤었는데, 엄마들은 나이가 들면 절을 좋아하는건지, 우리엄마도 갈수록 절을 찾는 횟수가 많아지신것 같다. 이번에 엄마 혼자 가신다고 하시길래 같이 따라 다녀왔다. 절에는 기도하러 찾아온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나는 어떤곳인가 궁금해서 따라나섰는데, 조용했던 절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했다.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사찰안에서 가만히 앉아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기분도 좋고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버린것 같았다. 가끔 이런 명상은 나쁘지않다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엄마들이 사찰을 많이 찾는건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는 엄마가 나설때면 나도 함께 따라나설까 싶다. 집에서는 티비보고 핸드폰보며 사느라 바쁘니까 밖으로 나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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