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떡볶이보다는 배달





나는 요리를 잘 못한다. 고로, 평소에는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다.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게 귀찮기도 하고, 혼자서
먹기에 소소한 음식들이 있어서 한번에 주문할때
2인분이상으로 시켜서 먹기는 하는데, 남아도 나중에 다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태반이라서 배달이 훨씬 낫다.

1인가구는 확실히.. 집에서 요리하는 음식보다는 외식이 더
나은것 같다. 어제 저녁은 엄청 매운 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튀김이랑 주먹밥이 함께 오는곳인데, 여기는 항상
느끼는거지만.. 납작만두튀김이 참 맛이 없다. 남들은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아무맛 안나는

밀가루같이 느껴져서 별로다. 어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매운 음식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먹었다.
주먹밥을 적혀서 국물까지 싹싹먹으니, 속이 쓰려
죽을뻔했다. 그치만, 확실히 기분좋은 엔돌핀이 솟아나는것
같았다. 역시, 스트레스엔 매운음식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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