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안하는 남자친구, 이상하다






나랑 남자친구는 나이가 쵸큼, 정말 쵸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나보다는 금전적인것에 대해 더 빠삭할줄
알았다. 근데 이게 왠걸? 남들 다 하는 기본적은
적금도 안든다고 하는것이다. 주택청약은 부모님께서
들어주고 계시다고 하고, 다른 적금이나 예금은
전혀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꽤나 충격이였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돈에 대해서는 조금 예민한 편이라
적금을 한번도 쉰적이 없었는데, 남자친구는 적금
들어봤자 이자를 얼마 받지도 못하는데 왜 드냐고
말을 했다. 예전에 비해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실상
받는 돈은 내가 넣은 돈, 그대로일때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금이라는걸 들어놔야 돈을 더
열심히 꾸준하게 모을 수 있는건데, 내가 기본이라고
생각했던걸 아예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할말을 잃었다. 지금은 나때문에 억지로 인터넷적금
하나 들기는 했는데, 꾸준히 넣을지는 모르겠다.
계속 관리를 해줘야할것 같다. 번돈 그대로 매달
쓸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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