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작아도 괜찮아






한때 개성시대를 외치기는 했었지만, 결국에는 여자들이나
남자들이 원하는 얼굴은 강남언니얼굴이 아닐까싶다. 근데
나는 그런 얼굴과는 거리가 멀다. 요즘은 당연하게
쌍커풀이랑 코를 기본으로 세우는것 같은데,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내 친구들도 대부분이 조금씩
손을 댄 친구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본인 얼굴과 맞게

예쁘게 성형된 친구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 과하게 해서
부담스럽게 된 친구도 있다. 성형한 그 친구들은 쌍커풀이
없는 내 눈이 걱정인건지 만날때마다 성형얘기를 한다.
그러다가 성형중독이 되는거 아니냐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기는 하는데 친구들이 앞으로 더 심하게는 안했으면

좋겠다. 정말 심하게 한 사람을 내 눈으로 가까이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솔직히... 엄청 많이 부담스럽고
징그럽다고 느낄정도였다. 앞으로 미의 기준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왜 자꾸 그런 얼굴을 강요하면서
예쁘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연예인들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그렇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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