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편의점은 유용해






편의점을 너무 익숙하게 이용하고 있어서 편의점이
24시간으로 돌아가는 점에 대해 감사함이라는걸 못
느끼는것 같다. 예전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유럽은 편의점이라는게 존재하지도 않고, 마트가 있더라도
일찍 닫는곳이 많아서.. 사고싶은게 있을때 사지

못했던적이 있다. 처음에는 이른시간에 마트가 문을 닫는걸
몰랐기 때문에 저녁에 캔맥주라도 사려고 나갔었는데,
마트가 다 닫고 거리가 휑~해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너무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았던 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밤문화를 좋아하는 나는 좀.. 실망이였었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사고싶은게 있을때 언제든지 밖에 나가서 사올수
있으니 말이다. 마트보다는 당연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요한 물품을 꼭 팔고있기는 하기 때문에 참
좋은것 같다. 어렸을때 편의점알바를 했을때 야간알바하는
오빠가 힘들어보였는데, 괜히 옛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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